[스타트경제] 설 앞두고 배추·무 가격 급등...장바구니 물가 비상 / YTN

2025-01-05 1

■ 진행 : 이정섭 앵커, 조예진 앵커
■ 출연 : 채상미 교수 이화여대 경영학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. 스타트경제, 오늘은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. 요즘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설을 앞두고 있어서 수요가 늘어나면 물가가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는데요.

[채상미]
새해 들어서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잖아요. 명절에 보면 많이 소비하는 여러 가지 설 성수품. 특히 배추와 무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.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를 보면지난 3일 기준으로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포기당 5,027원으로 1년 전보다 59% 상승했고요. 무는 한 개당 3,206원으로 1년 전보다 77% 비싸졌다고 합니다. 특히 제사상에 많이 올리는 배 가격도 공급량이 줄며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요. 배 평균 소매가격은 10개에 4만2천여 원으로1년 전보다 25% 비싸졌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.


최근에 장 보러 가신 분 계십니까? 종종 보는데 알배추도 엄청 비싸더라고요. 딸기 1팩에 500g 1만 원이 넘을 정도로 과일값, 채솟값이 많이 오른 상태인데. 가격 상승이 농작물 생산이 감소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고요?

[채상미]
지난해 여름에는 폭염이 심각했고가을에도 늦더위가 상당 기간 이어졌고요. 기온에 민감한 농작물이 생육 부진을 겪어 생산량이 감소하게 된 게 있고요. 무의 경우에는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에 비가 자주 내린 것도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. 지난해 김장철 보면 가격안정을 위해 배추와 무를 조기 출하했고요. 현재 가격 상승의 일부 요인으로 꼽혔고요. 이에 따라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설 성수기 대비 물가관리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요. 올해 설 성수기에는 사과와 한우 등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리고할인행사를 최대 규모로 지원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.


정부의 대책 발표 저희가 주목해 보도록 하겠고요. 이제 설을 앞두고 고향 갈 교통편 많이 알아보잖아요. 대표적으로 KTX 예매하시는데 아마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이번 설에는 열차 승차권 환불 위약금이 크게 늘어난다고요?

[채상미]
코레일이 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1060725208518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